[A+] 프루스트 클럽을 읽고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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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7-12 10:3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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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한권이 이 프루스트 클럽이…(d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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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스트 클럽을 읽고쓰기
설명
프루스트 클럽을 읽고쓰기
레포트/감상서평
다.
순서
프루스트 클럽을 읽은후
스무 살, 대학생이 된 윤오는 아빠가 있는 일본에서 혼자 미술관을 찾아 간다. 그래서 난 꼭 다 읽겠다는 굳은 다짐을 하고 방학동안 읽을 책을 고르러 도서관에 갔다. 해가 바뀌고 나원이는 유학을 가고, 입시가 다가온 윤오와 나원이는 공부를 하고, 추억의 시간들은 점점 가라앉는다. 그 곳에서 본 고흐의 그림. 잊혀 졌던 지난날이 떠오른다. 카페는 문을 닫고 또 한 해가 바뀐 어느 날 여름, 효은이가 자살했다는 소식만 열아홉 살의 윤오는 듣게 된다 효은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윤오, 나원이에게 오는 뜸한 편지. ‘프루스트 클럽`의 시간은 윤오를 아프게도 하면서 나아가게 만드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교실에서 자리를 바꾸고 나의 짝꿍은 책상위에 항상 네다섯 권의 읽을 책이 있고 일주일마다 그 책이 바뀌는 독서를 정말 많이 하는 아이였다. 아니 거의 읽지 않는다. 먼저 다가온 부반장 효은이도 프루스트 클럽의 일원이 되어,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클럽 활동을 하고, 춤 경연 대회에 나간 제영군을 보면서 행복한 시간들을 만들어 간다. 윤오는 미술관을 나온다. 대학생이라는 시간의 퍼즐을 맞추려. 나는 책을 자주 읽지 않는다. 그런데 정말 모두 재미없어 보여서 난 짝꿍에게 많은 질문 끝에 네 권을 골랐다. 그런 짝꿍이 부러웠고 닮고 싶었다.
`상처를 받았다면, 말끔히 지워질 것 같지 않다면 아름다운 흉터를 만들도록 해. 그럴 수 있어...... 그러길 바라.`
열일곱 살 윤오는 어디에도 맞지 않는 퍼즐 조각처럼 겉도는 아이. 선생님, 집, 반 아이들을 등진 채 홀로 지내는 윤오는 도서관에서 마르셀 푸르스트의『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통해 학교를 자퇴한 열여덟 살 나원이와 친구가 된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도서관 앞에 있는 허름한 카페의 이름. 나원이와 윤오는 카페의 주인 오데뜨와 알바생 제영군을 만나고, 책들이 쌓인 카페의 창고에서『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읽는 ‘프루스트 클럽`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