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SW 업체, `차별화`로 china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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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09 10:2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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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SW 업체, `차별화`로 중국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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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업계 관계자는 “베이징올림픽 개최 이후 China이 중요한 SW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국내 SW업계가 현지 딜러에 의존해오던 소극적인 영업방식이 아닌 현지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인재를 자체 양성하는 적극적인 현지화 방식을 구사하고 있어 내년부터는 그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산 SW 업체, `차별화`로 china시장 공략 박차
28일 업계에 따르면 엔코아컨설팅, 영림원소프트랩, 알티베이스 등 국산 대표 SW업체들이 China 시장을 겨냥해 공동으로 현지 법인을 설립하거나 타깃 시장 맞춤형 교육 및 로드쇼를 집중 개최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따 현지 파트너를 확보해 해외시장에 진출하던 예년과는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 China어 버전으로 온라인(online) 강의를 제작해 고객들에게 제공하면서 우군을 확보하고 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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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국내 SW업체 China시장 진출 전략(戰略)
국산 SW 업체, `차별화`로 china시장 공략 박차
이화식 엔코아컨설팅 대표는 “넓디넓은 China 시장에 기존과 같은 전략(戰略) 으로 공략하면 투자 위험이 너무 높다”면서 “책과 온라인(online) 강의 등을 통해 DB 컨설팅 방법론을 introduction하고,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관련 해답까지 판매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전략(戰略) 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이화식 대표가 쓴 ‘새로 쓴 대용량 데이터베이스 해답’이라는 책이 China어판으로 출시되면서 많은 관심을 얻게 됐고, 이후 China 매체 등의 요청으로 올해 지역 로드쇼도 단독으로 진행했다. ‘제품 현지화’를 일순위로 삼고, 현지 파트너와 China시장에 맞는 맞춤형 제품 개발에도 열을 쏟고 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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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SW 업체, `차별화`로 중국시장 공략 박차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은 China시장 공략을 위해 China 옌볜과기대와 협력관계를 체결, 학생 12명을 한국으로 데려와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 교육을 실시하고 있따 China시장 공략에 필요한 현지 인재를 한국에서 직접 양성하기 위해서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최근 이 회사는 베이징에 China사무소를 설립했으며, 내년에는 국내 SW업체 3사와 함께 공동 투자로 SW 공급을 전문으로 하는 별도 법인 설립 계획도 검토하고 있따
설명
향후 초대형 소프트웨어(SW) 시장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China을 공략하기 위해 국내 SW업계가 사전 정지작업에 한창이다. 이미 일부 학생들은 졸업 후 China 현지에서 ERP 기술 지원 및 유지보수 사업을 맡고 있따 향후 이들을 기반으로 China 기업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China 대형 통신 3사를 고객으로 확보한 알티베이스(대표 김성진)는 통신 고객을 기반으로 고객층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집중하고 있따 증권사 등 금융권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 등을 올해 집중 추진했다.
올 들어 China 시장에 ‘올인’하고 있는 엔코아컨설팅(대표 이화식)은 책과 온라인(online) 교육으로 China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