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이라는 사슬의 운명 - 김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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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6-18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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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제전>과 <겨울골짜기> 등이 이 계열에 속하며, 이 작품들은 당시의 좌우익 모두 인간의 존엄성이나 가족공동체를 뒤로하고 이데올로기에 정신을 빼앗겨 결국은 동족간의 전쟁에 이르는 과정을 치밀하게 형상화해낸다. 1974년 현대문학상, 1979년 한국문학창작상, 1983년 동인문학상, 1990년 이상문학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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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계열은 해방직후부터 한국전쟁에 이르는 시기를 총체적으로 재현하고자 리얼리즘적 방법에 의해 씌어진 소설들이다. 대구농림고등학교와 서라벌예술대학을 졸업하였고, 다시 영남대학교를 거쳐 단국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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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의 작품 세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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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1973년 첫 창작집 <<어둠의 혼>>발간을 처음 으로, <<오늘 부는 바람>>, <<도요새에 관한 명상>>, <<환멸을 찾아서>> 등과 함께 장편소설 <<진토(塵土)>>와 <<노을>>, <<불의 제전>>, <<바람과 강>>, <<겨울골짜기>>, <<마당깊은 집>>, <<늘 푸른 소나무>>를 발간하였다.
순서
두 번째 계열은 한국전쟁과 남북분단의 피해자들이 타인에 대한 사랑과 이해를 통해 그 상처를 극복해내는 소설들로서, <어둠의 혼>, <노을>, <미망>, <마당깊은 집> 등이 이에 속한다. 이 작품들은 한국전쟁과 그 후의 한국인들 사이의 반목이 인간의 존엄성을 상실한 이데올로기의 대립에 의해 촉발된 것으로 파악하고, 따라서 이데올로기를 넘어선 인간 자체에 대한 사랑과 이해로 그 대립을 넘어서고자 하는 열망을 담고 있다아
분단이라는 사슬의 운명 - 김원일
(3) 김원일의 작품 <노을>, <바람과 강>에 대한 紹介
김원일의 작품은 소외된 민중의 삶을 집중적으로 조망한 초기소설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남북분단이라는 현실적인 상황을 제재로 다루고 있다아 한국전쟁과 남북분단으로 이어지는 한국의 근․현대사에서 한국인의 훼손된 삶의 방식을 발견하고 그 상처를 치유하고자 하는 그의 소설세계는 크게 두 가지 계열로 나누어진다. 1966년 대구 <<매일신문>>의 <매일문학상>에 단편소설 <1961년 알제리아>가 당선되었으며, 1967년 <<현대문학>>제1회 장편소설공모에 <어둠의 축제>가 준당선되며 등단하였다. 분단이라는 사슬의 운명 - 김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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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일은 1973년 자신의 가족사를 보편화시킨 <어둠의 혼>을 발표하면서 문단의 주목을 받기 처음 하였다. 이후 한 가족의 가족사에 깊게 새겨진 분단의 상처를 주제로 한 <노을>, <미망>, <마당 깊은 집> 등과 해방직후와 한국전쟁 시기의 한국사회를 총체적으로 형상화한 <불의 제전>, <겨울골짜기> 등의 소설을 발표하면서 대표적인 분단문학 작가로 소설사적 위상을 확립하였다.
<노을>은 어둠의 혼이 형성된 근원적 감각을 재생시킴으로써 전쟁의 비극성과 이념의 허구성을 보여주고 있다아 <노을>은 <어둠의 혼>과 내용 면에서 상호 연관성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갇혀있는 자아를 열어 보이려는 의도성을 발견 할 수 있다아 이 소설에는 세계와 세대
레포트 > 인문,어학계열
분단이라는 사슬의 운명 - 김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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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 3월 15일 경남 진해군 진영읍 진영리에서 출생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