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感想文`장미의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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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6-1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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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반하여 윌리엄은 웃음이란 인간만이 지닌 것으로 여기고, 이를 권장하는 인물이다. 그는 인간의 본성을 억누르는 악마이고 아집과 독선으로 가득찬 늙은이다. 이런 우리 주위를 돌아보면 왠지 삭막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 이유는 웃음이 그리스도가 만든 가르침을 무너뜨릴 것 같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일것이다 그래서 웃음에 관해 쓴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 2권을 읽지 못하도록 하였고, 그는 책에 독을 발라놓아 그 책을 몰래 읽은 수도사들을 살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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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이름’을 보고
요즈음 웃음이 사라졌다는 얘기를 곧잘 듣기도 하고, 느끼기도 한다. 호르헤는 웃음을 싫어한다. 갓 태어난 아기를 보면 항상 귀엽게 웃는 반면 어린 아이들조차 어느정도 머리가 크면 마주치는 눈길조차 피하곤 한다.` 라는 말을 했다. 하지만 호르헤가 그린 그리스도교에서는 웃음이란 없었고, 그래서 자비심이라는 것도 없었다. 이들의 논쟁을 보면서 나의 머릿속을 스쳐지나 간 것은 웃음의 의미와 웃음이 사라진 우리들의 모습이었다. 이런 호르헤를 향하여 윌리엄은 `교만한 영혼, 미소를 모르는 신앙, 의혹의 여지가 없는 진리. 그게 바로 악마다.
영화 `장미의 이름`에서의 노수도사 호르헤는 웃음은 그리스도교가 이룩해 놓은 진리를 무너뜨리는 존재로 멀리하려는 인물이다. 코미디언임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웃을 일이 없었으면 그런 말을 했을까 라는 생각도 하였다. 웃음이란 사람들에게 너그러운 자비심과 친근감을 형성하도록 한다.` 라고 질책한다. 아니, 웃음을 두려워한다는 편이 나을 것이다. 하느님의 사랑을 전파한다는 그들이 고문을 통하여 자백을 받고, 가차없이 화형을 하는 모습에서 사람들은 교회에 등을 돌리고, 결국 종교재판의 주동인물인 베르나르 귀는 마차가 굴러 떨어지는 위급한…(sk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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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감상서평
다.
호르헤는 웃음이라는 인간의 본성을 억눌러 그리스도교를 퇴보시킨 인물이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가되는점 은 그의 주장보다도 남의 意見(의견)을 수용하지 않으려는 그의 아집이다. 연예인 신동엽은 `내가 이렇게 웃어 보기는 오랜만이다. 그렇다.
